강화교육지원청, 한국의 美로 하나되는 다문화 마음 나눔 운영

다문화, 비다문화 가정 학부모와 함께 하는 전통문화이해활동
‘보자기 아트’로 배우는 우리의 전통문화, 그리고 리사이클링의 가치


 인천광역시 강화교육지원청(교육장 유선식)은 지난 6월 25일(토), 강화 관내 다문화가정 및 비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2 제2회 다문화 마음 나눔 학부모교육’을 운영하였다.


이날 프로그램은 지역유관기관인 강화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임경숙)의 소통 중심의 부부교육과 연계하여 함께 운영되었다. ‘복을 싸서 선물하다’는 ‘보자기’에 담긴 우리의 전통적 정서, 문화를 중심으로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전통 실용 아트인 보자기 아트를 통해 한국적 美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적인 포장을 통해 보자기 아트가 가지고 있는 리사이클링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정기회에 참석한 다문화 가정 부부는 “한국 전통 문화를 바탕으로 귀한 손님에게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멋지게 마음을 담을 수 있을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강화교육지원청은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중심으로 가정 내 소통 및 전통문화이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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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