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금연과 함께 건강 챙기세요

‘세계 금연의 날’ 캠페인 전개,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 앞장

▲  '제35회 세계 금연의날' 을 맞아 27일 보건소에서 금연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 강화군)

강화군이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실천을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매년 5월 31일은 세계 금연의 날로 세계보건기구(WHO)가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이다.

군은 오는 3일까지 금연 홍보 주간으로 정하고 전광판, 현수막, SNS 등을 통한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난 27일에는 강화터미널과 강화풍물시장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 구강보건 등 건강증진사업과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흡연자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을 연중 진행해 금연상담을 비롯해 금연보조제, 행동강화용품 등을 지급한다. 일산화탄소측정(CO), 기초검사 등과 함께 금연에 성공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홍보 주간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금연에 참여하도록 독려해 흡연율 감소와 쾌적한 금연환경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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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