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남부농협(조합장 고석현)은 농번기를 맞아 지난 20일부터 농촌 일손돕기에 팔을 걷고 나섰다.
강화남부농협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농협재단 동문회, 중앙회 회원지원부 등 인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날 농협재단 총동문회와 임직원 10여 명은 양도면 건평리 수박 재배농가에서 순 지르기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강화남부농협은 곁순따기 작업을 시작으로 적과 작업, 봉지 씌우기 등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기를 보내는 포도 농가를 위해 5월 말부터 6월 중순까지 일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석현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행사에 적극 참여해준 임직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농촌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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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