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언론 3사 공동 여론조사] 여론조사로 보는 강화민심

-차기 강화군수 선거 여론조사서 국민의힘 유천호 후보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서-



차기 강화군수 선거 여론조사서, 국민의힘 유천호 후보 지지도 59.5%,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 23.2%로 유천호 후보가 크게 앞서..

오는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강화군수 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유천호 예비후보가 지지율 59.5%,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예비후보의 지지율은 23.2%로 유천호 후보가 우위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강화지역 언론사인 바른언론·강화신문·데일리강화 3사 공동으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3일과 4일 강화군 거주 만 18세 이상남녀를 대상으로 유선ARS 17%, 무선ARS 83%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응답률 7.6%(501명),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P로 유천호 강화군수 후보의 지지도가 상대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살펴보면 유천호 후보가 남성과 여성 모두에서 57% 이상의 지지율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한연희 후보는 남녀 모두 20%대에 머물렀다. 세부적인 지지율은 ▲남성(유천호 57.6%, 한연희 25.1%) ▲여성(유천호 61.4%, 한연희 21.3%)다.

연령별 지지율에서도 전 연령층에서 유천호 후보의 지지율이 높았다. 유 후보는 특히 만18세~20대에서 74%로 가장 높았고, 30대에서 44.2%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연희 후보는 30대에서 33.6%로 가장 높았고, 만18세~20대에서 12.5%로 가장 낮았다.

연령별 세부 지지율은 ▲만18~20대(유천호 74%, 한연희 12.5%) ▲30대(유천호 44.2%, 한연희 33.6%) ▲40대(유천호 56.3%, 한연희 26.7%) ▲50대(유천호 53.8%, 한연희 30.4%) ▲60세 이상(유천호 62.1%, 한연희 20.1%)다.

지역별로는 강화 가선거구(강화읍, 하점면, 양사면, 송해면, 교동면)에서 국민의힘 유천호 후보가 63.4%,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는 21.1%로 나타났다.

강화 나선거구(선원면, 불은면, 길상면, 화도면, 양도면, 내가면, 삼산면, 서도면)에서는 유천호 후보가 55.8%, 한연희 후보가 25.2%를 각각 기록했다.

지지와는 별개로, 차기 강화군수로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후보에 대한 질문에는 국민의힘 유천호 후보가 65.6%를 기록해 더불어민주당 한연희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한편, 한연희 후보는 19.2%에 머물렀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은 더불어민주당 소속 군수 후보인 한연희 후보의 당선 가능성(41.6%)보다 국민의힘 유천호 후보의 당선 가능성(46.3%)을 더 높게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제공 :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사진제공 : 강화신문, 데일리강화, 바른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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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