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면, 농업부산물 잔가지 파쇄처리 지원사업 운영

고춧대 등 잔가지부산물, 소각대신 파쇄하세요!!


강화군 내가면(면장 차은석)은 지난 21일부터 농업부산물을 소각하지 않고 처리할 수 있도록 농업부산물 잔가지 파쇄처리 지원 사업을 시범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확 후 나오는 고춧대, 깻대 등 잔가지 농업부산물에 대한 파쇄작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동시에 얻고 있다.

사업을 신청한 고천2리 농민은 “매번 영농부산물을 소각할 때마다 산불이 날까봐 걱정됐는데 면에서 대신 처리해주어 매우 편리하다”며 반겼다.

차은석 면장은 “관행적으로 소각을 통해 농업부산물을 처리하고 있으나 미세먼지 저감 등의 이점이 있는 파쇄방식으로 부산물을 처리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3월 20일까지 시행하며, 신청․문의는 내가면사무소 총무팀(☎032-930-446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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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