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명의 확진자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겠다”
강화군은 지역사회 오미크론 확산에 대응해 ‘코로나19 방역․재택관리 상황실’을 통합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4일 ‘코로나19 방역․재택관리 상황실’을 통합해 감염병 대응과 재택관리 지원 업무를 군 보건소로 일원화했다. 이는 코로나19 고위험군 집중 관리군의 재택치료 추진체계를 강화하고, 효율적으로 조직을 운영해 방역의료체계 역량을 보전하기 위한 조치이다.
상황실은 ▲감염병총괄반 ▲역학조사반 ▲재택관리반(행정안내센터)으로 구성했으며, 전담 인력 보강 및 행정인력 지원으로 급증하고 있는 확진자 관리를 위한 비상 대응에 들어갔다. 또한, 재택치료관리 전담의료기관 1개소, 동네 병·의원 비대면 상담·처방 의료기관 11개소, 코로나치료제 전담 약국 3개소를 지정하고, 지역 의료기관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협업 체계를 구축했다.
유천호 군수는 “확진자 급증에 대비해 관리체계를 선제적으로 개편하게 됐다”며 “오미크론으로 인한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단 한 명의 확진자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모든 확진자를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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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