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설날 강화평화전망대 찾아 사드 추가 배치 재확인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설날인 1일 오후 강화 평화전망대를 찾아 안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윤 후보는 "중층적 미사일 방어망을 구축해 수도권과 경기 북부 지역까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실히 지키겠다"며 사드 추가 배치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이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안보를 강조하며, 이어 "북한은 올들어 벌써 1월 한 달에만 7차례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다"고 말한 뒤 "결국 저는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조치를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안보에 이어 강화 풍물시장을 찾아 일반 시민들, 상인들과 소통을 했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활기를 잃은 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어려움을 들으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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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