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및 농업인상담소에서 접수
강화군이 2022년도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정부 보급종 종자를 신청받는다.
벼 보급종은 오는 15일까지 읍·면 및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접수를 받는다. 보급종은 국립종자원에서 생산된 삼광, 추청, 운광, 친들, 새일미, 새누리, 미품, 해담쌀, 동진찰 등 9개 품종 173톤이 보급된다. 공급가격은 내년 1월중에 결정되며,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하여 신청한 농업인에게 공급된다.
특히, 벼 보급종의 경우 종자의 이중 소독을 방지하기 위해 전량 미소독 종자 상태로 공급함에 따라, 종자감염 병해충 예방을 위해 반드시 온탕처리와 약제소독을 해야 한다.
옥수수 보급종은 오는 20일까지 찰옥수수(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 종실사료용(드림옥, 강일옥), 팝콘용(오륜팝콘) 6개 품종에 대해 접수받는다. 공급가격은 찰옥수수 26,000원/kg, 종실사료용 21,000원/2kg, 팝콘용 35,000원/kg이다.
감자 보급종은 오는 31일까지 접수받아, 수미, 하령, 서홍, 두백 4품종 69톤을 공급한다. 감자 종자는 미소독종자로 20kg 포장단위로 공급되고 공급가격은 수미·하령·서홍은 32,960원, 두백 38,880원이다.
군 관계자는 “보급종은 체계적인 기술지도와 엄격한 포장관리로 생산한 종자이므로 발아율이 높고 생육이 좋아 다수확을 할 수 있다”며 “농업인들께서 기한 내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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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