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임직원들이 급여에서 일부 모아 조성한 기금으로 마련
강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영길)은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단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일부를 모아 조성한 사회공헌활동 기금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강화섬쌀 10kg 100포를 준비해 선원면사무소와 길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명절과 연말을 맞아 기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지역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강화섬쌀을 구매해 지역사회 농업인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등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박영길 이사장은 “공단의 작은 정성이지만 추석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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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