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사회적기업협의회, 이웃사랑 물품 50박스 기탁

강화 지역 특색 담은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구성


강화군(군수 박용철)은 ‘강화군 사회적기업협의회’(지부장 손명정)이 지난 29일 관내 중장년 차상위계층을 위한 물품 선물 50박스를 기탁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인천광역시 사회적기업협의회’를 중심으로, 인천 관내 사회적기업들의 사회 공헌 모금을 통해 조성된 재원으로 마련됐다. 구성 품목은 왈순아지매 김부각, 싸주아리 쑥양갱, 그루터기 소창 행주 등으로, 강화 지역의 특색을 담은 사회적기업 제품들로 구성된다.

해당 물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 차상위계층 가구에 지원될 예정으로, 일상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화군 사회적기업협의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적기업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강화군 내 14개 사회적기업이 한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가겠다”고 전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역의 사회적기업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중장년 차상위층 가구에 소중히 전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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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