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은면 새마을 남녀지도자, 제초 작업으로 깨끗한 마을 조성에 앞장서강화군 불은면 새마을 남녀지도자(협의회장 김학겸, 면 부녀회장 채복분)가 지난 16일, 여름맞이 도로변 제초 작업에 나섰다.
이날 새마을 남녀지도자 회원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청교~서경 레미콘까지 도로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힘썼다.
이번 활동을 준비한 김학겸 협의회장은 “깔끔하게 정리된 도로변을 보니 아침부터 작업한 보람이 있다”며 뿌듯함을 전했다.
채복분 면 부녀회장도 “깨끗한 불은면 만들기에 앞장서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승구 불은면장은 “항상 면 발전에 함께해주시는 새마을 남녀지도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살기 좋은 불은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삼산면 농촌지도자회, 깨끗한 어류정항 조성강화군 삼산면 농촌지도자회(회장 고명선)는 지난 16일, 매음리 어류정항 일원에서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삼산면 농촌지도자회 회원 약 25명이 참여해 쓰레기로 오염된 쉼터를 청소하며, 우리 지역의 깨끗한 해안가를 조성하고자 힘썼다.
고명선 회장은 “농번기로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비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류정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고영자 삼산면장도 “삼산면을 찾아온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삼산면 농촌지도자회에 감사드린다”며, “각종 생활 쓰레기와 방치폐기물로부터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고 앞으로도 쾌적한 삼산면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 송해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 취약계층에 희망 선물‘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 통해 노후한 주방 새 단장
강화군 송해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박순진·최효순)가 지난 16일, 지역 내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송해면 신당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노후한 싱크대를 새로 교체하는 등 취약계층이 보다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최효순 면 부녀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송해면 이장단, “우리 마을 생태계 우리가 지켜요!”
고려천도공원~NLL 인근 도로변 생태계 교란 식물 대대적 제거
강화군 송해면(면장 종인선)은 지난 12일, 이장단과 함께 고려천도공원~NLL 인근 도로변 및 인도 약 2km 구간에서 자생하던 생태계 교란 식물을 대대적으로 제거하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송해면과 이장단은 지역 생태계를 위협하고 주민들의 통행을 방해하며 미관을 저해하던 돼지풀, 돼지단풍잎, 가시박풀 등 외래식물들을 제거함으로써 그동안 민원이 자주 발생했던 도로변 환경을 크게 개선했다.
특히 돼지풀은 꽃가루로 인한 알레르기 유발의 주요 원인이 되며 가시박풀은 덩굴식물 특성상 주변 식물을 덮어 고사시키는 피해를 주는데, 이장단은 이러한 위험성을 인지하고 주민 스스로 자연환경 보호의 주체가 되고자 직접 예초기와 장비를 동원해 작업에 참여한 것이다.
종인선 송해면장은 “단순한 풀베기 작업을 넘어 생태계 건강을 회복하고 지역 환경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중요한 실천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외래식물의 확산을 방지하고 주민과 자연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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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