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읍 5개 유관 단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

이장단․노인회․남녀새마을지도자․주민자치위원회․체육진흥후원회 함께 400만 원 상당 나눔 물품 기탁


강화군 강화읍 5개 유관 단체가 지난 29일, 추석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400만 원 상당의 나눔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에는 강화읍 이장단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강화읍분회,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체육진흥후원회 등 5개 단체가 참여했다.

기탁 물품은 라면․김 등 생활에 필요한 식료품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취약계층 및 소외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상배 이장단장은 “작은 성의지만 추석 명절을 맞아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함을 느끼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전했고, 남궁재선 대한노인회 분회장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키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강화읍 관계자도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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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