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 ‘2025 강화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 성료

유공자 표창 및 토크콘서트, 경품 추첨까지 풍성한 축제의 장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 될 것”


강화군 창업·일자리센터가 지난 20일, 유유기지 강화에서 개최한 ‘2025 강화군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법정기념일인 ‘청년의 날(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 군의원 등 주요 내빈을 포함한 총 80여 명의 청년과 군민이 함께하며 자리를 빛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청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군수 표창 2명, 국회의원 표창 1명, 강화군의회 의장 표창 1명 등 청년 권익 증진에 앞장선 청년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부에서는 청년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선정된 총 9명의 수상자에게 650만 원의 상금을 지원했다.

마지막 3부는 레스트뮤직의 감미로운 선율로 막을 올렸다. 이어 ‘청년의 미래’를 주제로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돼 청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풍성함을 더한 이벤트도 있었다. 당일 행사를 SNS에 공유자와 관외 친구 동행자와 참여 청년들에게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했고, 행사의 하이라이트였던 경품 추첨을 통해 에어팟과 인천이음카드도 증정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은 강화군의 희망이자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청년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지역에서 기회와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강화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센터 관계자도 “청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센터에서도 적극적인 관련 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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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벽하 기자 다른기사보기